외환 시장 채용 정보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1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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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에 울고 웃고. '외환시장'이 뭐기에

옴므파탈, 팜므파탈이란 말 들어보셨나요? 경우에 따라 다양한 의미로 쓰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상대방을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넣을 수 있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남성, 여성'을 뜻하는 말입니다.
이 단어를 거론한 이유는 금융시장에서 이런 의미와 어울리는 시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외환시장입니다.(Finance fatale라고 할 수 있겠죠?) 외환시장은 다소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선물, 옵션등이 결합해 다양한 파생상품이 존재하고 환율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외환시장이 치명적인 매력을 갖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008년 발생한 KIKO사태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키코? 키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국내 중소기업들은 환(換) 헤지 통화옵션상품인 키코(KIKO : Knock-In, Knock-Out)에 투자해 많은 손실을 입었습니다. 당시 피해를 입었던 중소기업들은 ‘불공정계약’이라며 옵션상품을 판매한 은행에 소송을 제기했지만,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부는 91건(118개 기업)에 대해 패소판결 했습니다.

국내 경제에 엄청난 타격을 입혔지만 지난 18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2010년중 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외환거래는 일 평균 195억달러로 지난해에 비해서 오히려 6.3%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지표는 위험하지만 피할 수 없는 외환시장의 성격을 보여줍니다.

외환거래액 변화(출처 : 위키백과)

세계 각 국가들은 개방경제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각 국가간 무역을 한다는 뜻입니다.
무역을 할 때는 외환(Foreign Exchange)이 사용됩니다. 이 외환은 외화통화와 외화표시증권으로 나누어지는데 논의를 쉽게 하기 위해 앞으로 언급될 외환은 외화통화에 국한된 의미로 사용하겠습니다.

무역을 하는 양 국가는 사용하는 화폐가 다르기 때문에 화폐들 간에는 교환비율이 존재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환율’입니다. 일반적으로 환율이라 하면 ‘달러 1단위당 교환되는 원화’로 생각하기 쉽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는 잘못된 개념입니다. ‘달러환율’이라고 할 때에만 위의 의미와 상통하게 되며 ‘원화환율(원화 1단위당 교환되는 달러), 엔화환율’ 등은 다르게 해석해야 합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달러 거래량이 가장 많기 때문에 ‘환율 = 달러환율’ 이 관습적인 측면에 의해 성립되는 것입니다.

만약 달러환율이 하락한다면 외환과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사람들의 손익은 어떻게 될까요? 국내 수출업자에겐 손해, 국내 수입업자에겐 이득이 됩니다. 수출업자는 제품을 판매하고 그 대가를 100달러 받았다고 가정할 때 100×A원의 수입이 발생하는데 달러환율의 하락은 A의 하락을 의미하므로 손해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달러환율의 상승은 이익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키코, 국내 기업들엔 어떤 피해가
KIKO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외환시장에 옵션(Option)이라는 개념을 포함시켜야 합니다. ‘옵션이란 주식, 채권 등의 특정 자산을 장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거나 팔 권리를 매매하는 거래를 말한다.’라고 사전에 명시돼 있습니다. 다소 이해하기 어려우신가요?
단순히 환율을 예로 들어 설명하자면, 3일 후 달러당 1000원에 팔 권리, 즉 옵션을 매입하였다고 할 때 3일 뒤 달러당 900원이라 해도 옵션을 행사하여 1000원에 팔 수 있다는 것입니다.

KIKO는 통화옵션거래의 방식 중 외환 시장 채용 정보 하나입니다. 환율이 일정범위 안에서 움직인 경우는 미리 정한 환율에 팔 수 있는 권리를 주고, 지정한 범위보다 더 낮게 내려가면 계약이 무효(Knock-out)가 돼 기업은 손실을 입지 않습니다. 언뜻 보면 너무나 좋은 조건인데 어떻게 국내 중소기업들이 손해를 보게 된 것일까요? 이는 환율이 지정 범위보다 높게 올라가는 경우 계약금액의 2~3배를 물어야 하는 조건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KIKO 옵션의 손익 그래프를 보겠습니다. 가로축은 달러당 원화의 가격을 나타내며 세로축은 외환 시장 채용 정보 손익을 나타냅니다. 파란색 실선은 옵션이 없을 때의 손익과 환율의 관계를 나타내 줍니다. 수출업자의 입장에서 환율이 하락하면 손해를 보며, 환율이 상승하면 이익을 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지정범위는 하한선은 890원, 상한선은 1010원임을 그래프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녹색선이 옵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입니다. 890원 이하로 내려가는 경우 계약이 무효(Knock-out)가 되므로 옵션을 통한 수익은 0이 되고 1010원 이상이 되는 경우 급격하게 하향하는 모습을 외환 시장 채용 정보 볼 수 있습니다.
붉은색 선이 환율을 통해 얻는 수익 + 옵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 이므로 총 수익을 의미하는데 이를 통해 KIKO 옵션은 환율이 크게 변동하지 않는다는 조건하에서 환율이 약간 하락할 것으로 생각 될 때에 손실을 최소화하고 이익은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매입하는 외환 시장 채용 정보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국내 중소기업들이 당시 시중 은행에서 판매하는 일반적인 옵션을 매입하지 않은 이유는 KIKO에서는 옵션 거래시 수수료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고, KIKO상품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아래의 그래프에서 알 수 있듯이 6년간 하락한 환율의 추세 때문입니다.

지속적으로 하락해 왔던 환율 때문에 국내 중소기업들은 ‘앞으로도 하락하겠지?’라고 예상했으며 KIKO 옵션을 매입하게 됐습니다. 결국 약 1.7배 상승한 환율로 국내 중소기업들은 옵션계약에 따라 외환 시장 채용 정보 엄청난 손실을 입게 된 것입니다.

외환시장은 판도라의 상자인가

하지만 KIKO 사태가 한국의 경제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해서 외환시장 전체를 ‘판도라의 상자’로 일반화 시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는 지적입니다.

외환시장이 정확히 말해서 ‘제로섬 게임’은 아니지만 그 의미에 부합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누군가 손실을 입게 되면 그에 반해 수익을 얻는 사람도 있다는 뜻입니다. KIKO 사태 이외에도 영국의 영란은행을 굴복시켰던 조지 소로스의 투자, 일본의 일은포 사건과 같은 국가 간의 환율전쟁 등을 보면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조지 소로스는 1992년 영국의 영란은행과 파운드화를 놓고 맞대결을 벌여 일주일만에 10억달러가 넘는 돈을 벌어들였으며, 일본은 2003년과 04년에 걸친 헤지펀드들의 엔화 매수에 맞서, 약 1년간 26조엔에 달하는 엔화를 매도하는 외환시장개입으로 별다른 손해 없이 엔고(高)현상과 디플레이션 현상을 완화시켰습니다.

이런 측면들이 외환시장이 비록 비예측성, 큰 변동성을 가지고 있지만 외면할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이 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외환시장의 규모는 갈수록 성장하고 있습니다. 선물, 옵션, 외환 시장 채용 정보 그밖에 각종 파생상품들도 쉴 새 없이 개발되고 판매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시대를 맞아 우리도 외환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외환시장이라는 예측 할 수 없는 파도를 피하지 않고, 그 파도를 즐기며, 잘 탈 줄 아는 파도타기 서퍼가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SBS 뉴스

최근 달러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건 전세계적인 현상입니다만, 우리의 경우 지나치다는 분석입니다. 원화 가치를 추락시켜서 우리 경제를 흔들려는 세력이 있는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4일) 원·달러 환율은 시장이 열리자마자 뛰어올라 한때 25원 이상 올랐습니다.

하지만 11시를 전후해 다시 큰 폭으로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허경욱 기획재정부 차관이 "환율이 지나친 쏠림이 있을 경우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경고 발언이 알려진 직후였습니다.

결국 원·달러 환율은 1원 40전 떨어진 1,551원으로 마감됐습니다.

외신 간담회를 통해 이뤄진 허 차관의 경고는 홍콩이나 싱가포르, 런던 등에서 국내 은행들과 달러를 거래하는 외국 금융기관, 이른바 '역외 세력'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근의 환율 급등은 세계적인 달러화 확보 움직임이 주요인이지만 역외세력의 투기적 거래도 가세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김두현/외환은행 선임딜러 : 전년도 고점이었던 1,525원 선이 위로 뚫리면서 부터는 환율이 추가로 더 급등할 수 있다라는 심리에 기댄 투기적인 해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외환위기를 겪은데다 우리 경제의 높은 대외의존도는 이런 움직임에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배상근/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본부장 : 우리나라가 신흥국가들 중에서 자본시장이 큰 상태에서 자본의 입출입이 용이한 국가로써 최근의 경상수지나 단기 외채와 같은 지표들이 나쁘게 나오니까 외국인들이 상대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동유럽 국가 등 신흥국가들이 살아남기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세계금융시장에서 역외세력의 움직임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투기적인 세력에 흔들리지 않기위해서는 단기외채 등 민감한 지표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함께 우리경제의 실상을 제대로 알리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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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정보]상반기 막바지 공채…외환은행·신도리코 등

등록 2013-05-30 오전 6:31:00

수정 2013-05-30 오전 6:31:00

유재희 기자 외환 시장 채용 정보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상반기 공개 채용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는 이때 단비 같은 채용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30일 고용정보원 취업포털사이트 워크넷에 따르면 한국 외환은행이 상반기 신입 행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일반행원과 정보통신(IT) 분야이며 학력 및 전공의 제한이 없다. 활발한 사회활동 경험자와 외환은행 출신 지원자는 우대한다. 전형은 서류전형-인성검사(인터넷)-실무자면접-합숙면접-임원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 자격증 등은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실무자면접 전형 시 제출하면 된다.

사무기기 전문업체 신도리코(029530)도 상반기 정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신입과 경력직을 각각 모집하며 신입 모집 직종은 연구개발(R&D)과 영업 직군(Marketing Representative, Digital Sales Engineer), 유지보수(Customer Engineer), 전산직, 해외업무 등이다. 해외업무 직종은 영어·일어·중어권 해외학위 취득자만 지원할 수 있다. 직종별로 학력·전공 등의 자격 요건과 근무지도 다르므로 지원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경력 모집 직종은 연구개발과 해외업무(영어·일어·중국어권) 등이며, 4년제 학사 이상 학력소지자만 지원할 수 있다. 해외업무직 중국어권의 경우 중국법인에서 현지 채용한다. 경력은 2년 이상 7년 미만 실무 경력자이어야 한다. 연구개발 분야는 레이저 프린터 등 설계 유경험자와 CAD 경력자 등을 우대한다.

전원 연결 공급장치 개발업체 태진기술은 일본 전자업체 대상 해외영업업무를 담당할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일본어 JPT 850점 이상인 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으며, 일본어 필기시험도 전형에 포함된다. 연봉은 3400만~3600만원 수준이며, 채용 시 대전 본사에서 근무한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우표박물관에서는 신입 및 경력 계약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국내우표 창구판매 및 관리, 우표류 재고관리 및 정산 등 우표박물관을 운영·관리하는 업무다.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회화 가능자가 지원할 수 있고, 각종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국무총리실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연금 및 노인정책 분야의 계약직 연구원을 공개채용한다. 경제학, 사회복지학, 사회학 등 전공자와 석사학위 소지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임용기간은 내년 1월 말까지이며, 인사평가에 따라 재임용될 수 있다.

환경보전협회에서는 생태복원사업(금강수계) 업무 담당자를 모집하며, 스카이밸리컨트리클럽에서는 경영지원팀 전산직원과 시설팀 전기담당직원의 공채를 진행 중이다. 이밖에 제이씨엔울산중앙방송과 우석대학교, 청우엔지니어링 등도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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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민 기자
  • 승인 2021.12.07 15:26
  • 댓글 0

코로나19 이후 경력직 선호 현상 뚜렷
기업 52%, 코로나19로 인해 채용에 변화
수시공채 비중 2018년 18.0%에서 2021년 58.8%로 약 40%p 증가
기업들 채용동향 수시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해야

[리크루트타임스 김용민 기자] 최근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기업들이 해당 직무에 적합한 경력사원을 수시채용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최근 2년새 신입보다 경력을 채용하는 기업이 두배나 되었다.

기존 공채 중심의 대졸 신입사원 채용 시장이 경력직 중심의 수시채용으로 완전히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취업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97개사를 대상으로 ‘경력직 채용 비중’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최근 2년새 ‘경력직원 위주로 채용했다’(65.5%)는 기업이 ‘신입직원 위주로 채용했다’(34.5%)는 기업 보다 2배가량 많았다. 경력직 선호 현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채용 인력 중 신입직원과 경력지원의 비율(신입직원:경력직원)도 평균 4:6으로 경력직이 1.5배 많은 것으로 집계 됐다.

‘경력직만 채용’(20.9%)했다는 기업의 응답이 가장 많았고, ‘2:8’(13.6%), ‘3:7’(10.8%), ‘1:9’(10.6%) 비율이 뒤를 이을 정도로 경력직원 쏠림 현상이 심했다.

경력직원 채용 비율이 높은 직군은 ‘영업/영업관리’(20.2%, 복수응답), ‘재무/회계’(14.9%), ‘연구개발’(14.4%), ‘설비/엔지니어’(12.3%), ‘IT/정보통신’(11.1%), 외환 시장 채용 정보 ‘기획/전략’(10.6%) 등의 순이었다.

반면 신입 채용 비율이 높은 직군은 ‘제조/생산’(15.9%, 복수응답)과 ‘총무/경영지원’(15.9%)이 가장 많았고, ‘서비스(고객서비스 등)’(15.4%), ‘영업/영업관리’(15.4%) 순으로 상대적으로 특별한 교육이나 기술역량을 요하지 않는 직군이 상위권이었다.

응답 기업의 82.9%는 ‘수시채용’을 진행한다고 했으며, 절반 이상의 기업이(51.9%) 코로나19로 인해 채용에 변화가 있다고 답했다.

변화 1순위로는 단연 ‘경력직 채용 비중이 더 늘어남’(41.7%, 복수응답)이었고, ’수시채용 확대’(33%), ‘채용 규모 축소’(27.2%)가 뒤를 이었다. 기존 공채 중심의 신입사원 채용 위주로 돌아가던 채용 시장이 경력직 중심의 수시채용으로 완전히 다르게 개편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은 수시채용을 선호하는 이유로 ‘이직/퇴직에 즉각적 대처로 운용 효율화’(46.6%, 복수응답)외환 시장 채용 정보 를 최우선으로 꼽았고, ‘인력 적기 채용 필요’(42.5%), ‘실무에 바로 투입하기 위해’(25.2%), ‘경영환경 변화 빠르게 대처’(21.8%), ‘직무 중심 인력 채용’(19.2%), ‘불필요한 비용 및 시간낭비 최소화’(9.8%) 등이 뒤를 이었다.

전통적인 공채 대신 최근 부상하고 있는 수시채용의 벽을 뚫기 위한 구직자들의 노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사진은 채용박람회 모습

■수시공채 비중 2018년 18.0%에서 2021년 58.8%로 약 40%p 증가

이같은 현상은 취업포털 인크루트의 조사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인크루트가 10월 29일부터 11월 17일까지 20일간 국내 상장 기업 317개 사(대기업 74개 사, 중견기업 91개 사, 중소기업 152개 사) 대상 ‘2021년 기업 신입 채용 결과’를 조사한 결과 국내 대기업의 대규모 신입사원의 채용규모가 최근 3년새 3분의 1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기업의 정기공채가 줄어들고 수시채용과 상시채용이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반증하는 것이며 또한 코로나19가 계속 되면서 비대면 채용의 확산 등의로 이런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의 채용 여부를 물은 결과 신입사원을 채용했던 기업은 239개 사(75.4%), 반면 1년간 채용을 하지 않은 기업은 78개 사였다. 기업규모별로 분류한 결과, 대기업은 91.9%, 중견기업은 87.9%, 중소기업은 59.9%였다.

올해 대기업의 신입사원 채용률(91.9%)은 2019년 동일 조사 결과인 94.5%에 못 미치는 수준이나 코로나 대유행으로 산업 전반이 어수선했던 2020년(89.5%)보다 올랐다.

또한 최근, 국내 대기업의 수시공채 전환이 이어지고 있다. 인크루트의 조사결과 올 한 해 대기업에서 이뤄졌던 채용방식은 ‘대졸 정기공채’ 29.4%, 대졸 수시공채 58.8%, 채용연계형 인턴 11.8%였다.

4년간 추이를 살펴본 결과, 2018년 61.0%였던 대졸 정기공채 비중은 2019년 60.0%, 2020년 40.7%, 2021년 29.4%로 2018년 대비 올해 약 32%p 감소했다.

반면, 대졸 수시공채는 2018년 18.0%였으나 2019년 25.6%, 2020년 37.0%, 2021년 58.8%로 최근 4년간 40%p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를 진행한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는 “대기업의 신입사원 채용 여부는 2019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으나 규모는 도리어 축소됐다. 또, 수시공채 급증은 공격적인 채용을 하기 힘든 기업의 경영상황을 말해준다. 조사 결과를 종합해볼 때 대기업의 고용창출력이 악화된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숭실대학교 장정빈 겸임교수도 이에 대해 "기업들이 코로나 등으로 경영환경이 급변하자 이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채용방식을 선택"하는 것 같다며 "구직자들은 기업들의 채용동향을 수시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매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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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때와 현재 외환정책의 가장 큰 차이점은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 정도이다. 이는 외환위기 당시의 시장평균환율제와 현재의 자유변동환율제의 차이로 설명된다.

외환위기 당시는 환율 안정을 위해 외환당국의 시장개입이 당연시됐다. 그러나 외환당국의 시장개입이 과도했던 탓에 시장 흐름을 왜곡시켜 외환위기를 불러오는 요인이 되고 말았다.

외환위기 당시 우리나라는 1990년부터 시행해온 시장평균 환율제를 채택하고 있었다. 이 제도는 시장수급에 따라 환율이 결정되도록 했지만 하루 변동폭을 제한(97년 당시 ±2.25%)했다. 97년 11월 들어 외환위기 징후가 농후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치솟기 시작했다. 그해 11월18일에는 외환시장 개장후 1분 만에 변동제한폭까지 올랐다. 11월20일부터는 환율 변동제한폭이 10%로 확대됐지만 개장 후 30분 만에 변동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결국 국제통화기금(IMF)의 권고에 따라 12월16일부터 자유변동환율제로 바뀌었다.

금융연구원 이윤석 연구위원은 "과거에는 정부가 시장개입을 통해 인위적으로 외환시장을 통제했지만 지금은 시장 흐름에 맡겨두고 있다는 측면에서 우리나라의 외환정책과 외환시장이 선진화됐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금도 외환당국이 시장에 개입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외환시장 흐름에 역행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최소화(스무딩 오퍼레이션)되고 있다.

외환보유액이 많아지면서 외환거래도 대폭 자유화됐다. 이에 따라 외국자본 유입에 대한 정부 정책이 재정립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정영식 수석연구원은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는 외국인 투자자금에 대해 너무 관대한 정책을 펴왔다"며 "단기수익만을 노리고 들어오는 외국자본에 대한 적절한 규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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