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투자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11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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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영역

주식 전업 투자자를 꿈꾸는 당신에게 진심 조언

주식 전업 투자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 전업투자자는 말 그대로 주식 투자를 직업으로 삼고 그 수익으로 생계를 유지해야 한다. 왜 많은 사람들이 전업 투자자를 꿈꾸는지 그리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살펴보자.

전업 투자자를 꿈꾸는 이유

직장을 다니거나 사업을 하면서 주된 직업이 있지만 만약 취미나 부업으로 하던 주식이 꽤 수익을 내고 있다면 직장을 전업투자자 전업투자자 때려치우고 전업으로 투자를 하고 싶은 마음이 송골송골 마음속에 자리 잡기 시작한다. 직장을 다니면서도 부족한 시간을 쪼개서 투자를 이렇게 잘하고 있는데 만약 전적으로 뛰어들어 집중해서 한다면 더 큰 수익을 낼 것이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게 된다.

이로 인해 점점 업무의 흥미는 없어지고 집중도 안되며 쥐꼬리만 한 월급과 주식 투자로 얻는 수익을 비교하며 이렇게 적은 월급에 목매야 하는지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생각의 꼬리들이 우리를 전업의 세계로 차츰 인도하기 시작한다.

장중에 대응을 못하기 때문에 본인이 놓친 수익을 생각하면 더욱 전업에 대한 목마름이 생기고 직장에서 상사와의 불화나 실적의 압박을 받게 된다면 전업의 갈망이 절정에 다다르게 된다. 결국 보란 듯이 사표를 내 던지고 전업 투자자의 세계로 뛰어들게 된다. 대충 예상들은 하시겠지만 전업을 해 본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백이면 백 거의 대부분이 전업을 하겠다고 하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다고 한다. 이유는 무엇일까?

전업 투자를 권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본인들은 전업을 하면서 왜 주식에 소질이 있어 보이는 나에게는 권하지 않을까? 마치 이것은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본인은 끊지 못하면서 담배를 배워보겠다고 하면 말리는 것과 비슷한 이치라고 생각이 든다. 그래도 담배를 굳이 피우고 싶다고 고집부리면 아마 본인이 애호하는 담배 종류를 제 각각 권하지 않을까?

전업 투자가가 되는 동시 부딪히는 첫 번째 문제점은 매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고정적으로 들어오던 수입이 뚝 끊어지는 것이다. 이는 심리에 굉장한 영향을 미친다.

전업 투자자가 되기 전에 알아야 할 사실

무엇보다 꼬박꼬박 들어오던 월급이 끊기게 된다. 즉 고정적인 생활비를 벌어야 한다는 엄청난 심리적 부담을 지고 주식 매매에 임해야 한다. 이는 고정적인 월급을 받을 때와는 심리적으로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위축감이 들기 때문에 특히 단기 트레이딩에 있어서는 매우 불리한 요소이다.

그리고 매수한 주식이 예상과 달리 하방으로 치달으면 분할 매수할 추가 자금이 간절해지는데 고정 수입이 없으니 불안감이 커지게 되며 만약 모든 자금이 묶여 버리면 아무 대응도 못하고 소위 주식이 오르기만 바라는 "기도 매매"만 하게 된다.

전업을 꿈꾸는 사람들 중에는 생활비 버는 것을 우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금처럼 시장이 좋을 때는 자신만만 하지만 내일 당장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게 주식시장이다. 최근에 들어온 주식 초보들을 보면 참으로 걱정이 많이 된다. 시장이 좋으니 너무 가볍게 보고 만만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짙기 때문이다.

작년에 코로나가 터졌을 때만 해도 무수히 많은 투자자들이 단 기간에 급락을 맞아 대응도 못하고 깡통을 차고 주식 시장을 떠나게 만들었던 폭락장에 대해서는 이젠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는다. 다 잊어버린 것 같다. 그래도 직장을 버리고 전업을 고집한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주식시장은 자본주의 시장이 살아 있는 한 우리가 죽을 때까지 열린다. 언제든 시장에 실컷 참여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 직장인이라면 일단 여유를 가지고 자신의 은퇴 시점까지가 전업 투자자가 되기 위한 준비기간이라고 넉넉히 설정하도록 하자.

전업 투자자가 되기 전에 준비할 사항

1. 주식 투자 공부를 한다.
: 공부가 정말 중요한데 대부분은 이 단계를 거르고 바로 투자에 돌입한다. 이것은 그냥 석유를 등에 업고 불길로 뛰어든다고 생각하고 경각심을 가지기 바란다.

- 기본 서적을 최소 10권 정도 선택하여 최소 2회 정독한다.
-유튜브나 블로그 등에도 좋은 내용들이 많지만 그것보다는 책으로 우선 공부하고 궁금한 것은 동영상을 찾아보도록 하자.

- 보통 매매일지라 하면 어떤 종목을 얼마에 사서 얼마에 팔아서 손실 또는 수익이 났다는 이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나는 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손실/수익이 아니라 내가 왜 이 종목을 이 가격에 매수했고 왜 이종목을 이 가격에 매도했는지를 정확히 기록할 수 있어야 한다.

-주식에 소질이 있는지 없는지도 굉장히 중요하다. 아무리 공부 열심히 해도 모두 서울대를 갈 수 있는 것이 아닌 것처럼 본인이 판단한 종목에서 수익이 꾸준히 발생해 주어야 한다. 기간은 생각지 말고 본인 투자금의 100% 수익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파악한다.

-시장이 좋아서 100% 수익을 달성했다고 섣부른 자만은 금물이다. 이제 이백을 사백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 정도 단계에 오면 시간도 어느 정도 흘렀을 것이고 상승장, 횡보장, 하락장을 어느 정도는 겪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전업을 하려면 이 모든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전업 투자자가 되고 싶은 당신에게 하는 조언

우스개 소리 한번 하겠다. 지금 전업을 하고 싶은가? 어차피 은퇴하고 딱히 할 일 없으면 주식만큼 시간 잘 가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해주는 취미도 없다. 그래서 특별히 할 일이 없는 많은 분들이 주식에 관심을 갖고 비 자발적인 전업 투자자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만약 당신이 딱히 기술도 없고 전문직이 아니라면 어차피 미래에 전업 투자자가 될 것을 지금 미리미리 준비하면 되는 것인데 아무것도 모르고 전업투자자 어줍지 않은 실력으로 지금 이 무시 무시한 허가받은 도박판에 뛰어들 이유는 하등에 없다는 것이다. 준비된 자나 준비 안 된 자나 나중에 시장에 참여해서 다 같이 만나게 될 것 같다.

“퇴사후 전업투자 했더니…100일만에 순수익만 10억이죠”

[SAND MONEY] 최근 1년 사이 비트코인과 주식투자 열풍이 불면서 특히 2030세대인 직장인·학생 신규 투자자가 대거 유입되었다. 한편 직장인들 중에서는 회사 생활과 투자를 병행하다 보니 업무 집중력이 떨어져 고민이라고 말하는 경우도 상당했다. 이들 중에서는 투자에 본격적으로 집중하기 위해 회사까지 그만두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얼마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순수익 10억을 인증해 화제가 된 전업투자자가 있다. 자세한 내용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지난 1년 사이 사람들 사이에는 투자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여기에는 세계 경제를 뒤흔든 전례 없는 전염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이 영향을 주었다. 코로나 직후 자산 가치가 크게 떨어졌지만 경기를 회복하기 위한 각국 정부의 노력으로 시중에 돈이 풀리면서 주식과 비트코인 등 각종 자산의 가격이 크게 상승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굉장한 투자 열풍을 보였던 국가 중 한 곳이다. 주식의 경우 단순하게 코스피지수만 놓고 보더라도 1,400에서 3,200포인트 수준으로 올랐으니 최저점 대비 2배 이상 가격이 상승했다. 한동안 잠잠했던 가상화폐 시장도 뜨겁게 달아올라 많은 투자자들을 유입시켰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모이기만 하면 투자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은행에만 돈을 묶어두는 사람은 바보’라는 말이 돌 만큼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투자를 해야 된다는 인식이 퍼져나간 것이다. 직장인들 중에서는 주식장이 열리는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 반까지는 내내 주식창을 들여다보다가 늦은 오후부터 잠들기 직전까지는 계속해서 비트코인 시세를 살펴보는 이들도 상당했다.

김 모 씨는 “재작년부터 주식을 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조금 늦게 올해 2월부터 시작했다. 요즘 회사에서도 주식이나 비트코인 중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다. 투자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는 동료는 대화에 끼기도 어려워하는 것 같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하지만 그는 “투자와 업무를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일하던 중에도 틈만 나면 핸드폰을 들여다본다”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오늘날 우리 사회에는 자산을 불리기 위해 투자판에 뛰어들었지만, 업무 전업투자자 집중력이 떨어져 고민이라는 직장인들이 상당하다. 한편 이들 중에서는 투자에 본격적으로 집중해서 큰 수익을 거두기 위해 퇴사까지 감행하는 이들이 존재한다.

실제로 직장 생활 7년 차라는 한 직장인은 “하루 8~9시간 이상 회사에 앉아있어도 주머니에 들어오는 돈은 고작 230만 원이다. 요즘 시대에는 정말이지 노동가치가 바닥으로 떨어진 것 같다. 회사에 다니면서 시간을 뺏기는 것보다 집에서 전업투자자로 활동하는 것이 돈을 더 잘 벌 전업투자자 것 같아 퇴사를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한 커뮤니티에는 투자와 직장 생활을 병행하다가 투자에 집중하기 위해 회사까지 그만뒀던 전업투자자가 자신의 수익을 인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비트코인 단타 136일 순수익 10억 달성!’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시했다.

작성자는 작년 말부터 무섭게 치고 오르는 가상화폐 시장을 지켜보다가 올해 첫날인 2021년 1월 1일 비트코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회사 생활과 투자를 함께 하고 있었지만, 코인 투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돈이 불어나게 되자 전업투자자로 활동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결국 3월 17일 회사까지 그만두었다.

그는 투자를 하는 동안 매일같이 일지를 기록했는데 비트코인 투자를 해온 136일 동안 손해를 본 날은 3일이고 133일간은 이익을 봤다고 말했다. 그는 초기 투자금을 25배로 불려 현재 10억의 수익을 보았으며 20억을 달성했을 시 다시 후기를 쓰겠다고 글을 남겨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전업투자의 길로 들어선 뒤 10억 이상의 수익을 냈다던 작성자는 자신의 투자 원칙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선 가상화폐의 경우 24시간 돌아가는 시장이지만 자기 전에는 손해 보는 한이 있어도 정리하고 잔다면서 오버나잇은 절대 금지라고 충고했다. 또한 현물·선물 분할 매수로 시드머니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 또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어떤 코인이 급격히 상승한다고 해서 추격매수는 하지 않으며, 상승→하락→반등 구간만 집중적으로 노리는 전략을 펼쳤다고 말했다. 또한 보유하고 있는 코인 가격이 떨어질 때는 바로 손절하기보다는 반등이 일어나는 시점에서 매수를 하는 순환매수매도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다른 투자자들에게 “마인드 컨트롤이 되지 않을 때는 절대 투자하지 말라”라고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최근 가상화폐 시장은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결제 시 비트코인 결제를 허가하지 않는 쪽으로 입장을 바꾸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5,500만 원까지 내려가는 등 요동치고 있다. 한 경제전문가는 “전업투자자의 대박 사례만 보고 무작정 투자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다. 특히 전업투자의 경우 멘탈 관리가 더욱 어렵기 때문에 가급적 본업을 유지한 채로 시기를 파악해 현명한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주식] 전업투자자 2부

사실 2018년 1월 이후에는 월결산 으로
의미있는 수익을 낸적이 거의 없기에
할 말도 없긴 합니다
그럼 다시 2017년 12월 로
돌아가서 12월에 경험한 고통의 시간들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수급 단타로 5월부터 공부를 시작하여
6개월에 시간이 지난 11월 의미 있는 수익을 올리고 한껏 고무된 상태로 맞이하기를
12월은 그야말로 악재 계절이 왔습니다
첫 거래부터 270만 원 가까이 손절하기 시작했고
중간중간 핵폭탄이 보입니다
후반부에 겨우겨우 일부 복구했지만 계좌 손익은 - 335만 원이었습니다
12월 1일은 특별한 것 없이
그냥 이래저래 손실을 봤던 것 같습니다
이제 문제는 12월 6일 자 저때 매도금액 4700만원은 전일종가 배팅으로 넘어온 미수몰빵 금액이 없고
미수몰빵 으로 악재를 받고 무려7%
손절을 하며 자고일어난 죄로 계좌 3분의 1이 증발하는 마법을 경험하고
당시 배팅 종목인 삼성엔지니어링 입니다
종가베팅 위치는 신고가 자리에서 두 번째
양봉 후 피뢰침 꽂친 자리
강한 외인기관 양매수에도 조정이 나온 자리였고
재수 없어도 다음날 보합에서는 시작 할 거란 확신을 가지고
미수 몰빵 을 찍고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시가는 2.8% 갭하락
이종목에 악재도 아닌
삼성중공업의 악재로 인해 악재가 연동되어
갭하락 으로 시작하고
하루종일 반등 없이 밀리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시가 갭하락 2.8% 정도면 에라이 나 죽었소 하고
손절 했으면 별일 아니게 끝났을 것 같습니다만
시작부터 - 150만원이 찍히다보니
이 종목에 악재도 아니잖아 반등은 줄 거야 하고
순진하게 별 생각없이 홀딩을 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결국 360만원 손실이 찍히고
공포에 질려 손절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삼성중공업의 차트입니다
20일선을 거래량 양봉으로 돌파하고
바닥을 잡으며 상승하는 모습
다음날 주가가 어떨지 짐작이 되시나요
이렇게 되었습니다
얘는 시가가 - 19% 종가는 하한가입니다
소위 우량주 라는
아이가 상승으로 돌리는 척 차트를 만들어 놓고
수조원의 유증소식을 전하며 저렇게 박살이 났습니다
악재 투매 관점에서
낙주매매 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음날 갭하락 다다음 날은 11%박살
지옥이 무엇인지 보여준 사례였습니다
저는 정말 억울했던 것이
나는 삼성중공업을 매수한 것도 아닌데
왜 내가 이런 이슈로 박살이 나야했는지 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이
혼자서 끙끙 알아야 했습니다
또한 이 사례를 전업투자자 통해서 종가베팅이
얼마나 큰 리스크를 떠안는 매매 인지
내일 적어도 본전은
지켜 줄 거라는 확신이 높은 확률로 지켜지다가도
가끔 나오는 이런 낮은 확률로 연결되면 이 한 방으로 시장에서 퇴출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핵폭탄을 맞고서도
이를 악물고 천천히 복구하자 하던 대로 하면 된다
스스로를 다독이며 중순까지 매매를 잘 이어가다가 12월 19일
다시 한번 악재 갭하락 을 맞습니다
두 번째 종목은 SM
차트상 전고점돌파 하는 장대양봉에 외인기관
양매수에 살짝 위꼬리 달린 봉으로 다시 풀비중
종가 베팅을 결과는 예상 하다시피 이렇게 되었습니다
이번 갭하락 이유는 SM소속 유명 보이그룹 샤이니 멤버인 종현의 자살 소식이었습니다
소속사 그룹 멤버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3.3% 갭하락 시작불과 보름 만에 악재를 두 번이나 때려 맡게 되었습니다
낮은확률의 악재 라고는 하지만 전업투자자
불과 보름 만에 두 번에 악재 당하고 보니
이건 결코 낮은 확률로 치부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언제든 재수 없는 일이 가능하고
그것은 어떠한 분석으로도 전부 피해 갈 순 없다
오로지 비중조절과 수입금 인출로
최악의 상황에 다시 회복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반드시 마련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악재를 두 번이나 두드려 맞은 거 치고는
이후에 매매나 계좌 관리가 나쁘지는 않네요
그만큼 12월말부터 장이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악재와 함께한 12월도 막바지로 진입
다시 연승을 하며 다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평생 잊지 못할 전업 인생 최고의 순간
2018년 1월 월 2,600만 원 수익을 경험합니다
마지막 거래일 300이상 손절로 조금 깎였지만
월중 2600 수익을 올리며 이제는 끝났다
손절도 되고 계좌 관리도 되고 비중 배팅도 되고
드디어 길고 길었던 전업 터널을 다 뚫고 나왔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당시 주력기법은 당일 수급주도주 돌파 눌림
최근에 제가 하고 있는 매매를 그냥 수급주에서 했습니다 돌파에서사고 눌림에 분할로 매수하고
다시 돌파가 오면 또 비중 베팅하고
중간중간 계속 손절이 있었지만
손절을 더 큰 수입으로 만회 하기를 반복
이것이 진정한 수급단타로구나
이것이 계좌관리의 진수로구나 김칫국을 사발째 드리키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형 믿고 생활비 충당하느라 주야 2교대 로
낮밤이 바뀌며 고생한 동생에게 차도 한 대 뽑아 주고
주식 시장은 이제 나의 ATM기라며
내가 한국은행장이라며 돈을 찍어낼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기고만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본능적으로 한 가지 보험을 들어 놓은 게 있다면 복리 재투자는 하지 않았습니다
즉 매 수입금을 계속 인출을 한 것이죠
2300에 가까운 현금을 한 달 만에 통장으로
모조리 인출 했습니다
그동안 누적 됐던 생활비와 투자손실로 빚이 많아졌고 하루
하루 수익금으로 그 빚을 다 까아 나갔습니다
매일 200씩 300씩 수익이 나는데
빚 갚는 재미가 뭔지 느꼈습니다
손절이 너무 잘되었고
손절을 압도하는 수익이 너무 잘났습니다
한번 살 때 그냥 5000씩 8000씩 때려 붓고 2%
수익 하루에 두세 번 하면 그냥 200
300 수익 이였죠
아직도 기억나는 포스코켐텍 과 현대미포조선 oci
잠시나마 저를 한국은행 장으로 만들어 준 종목들
그렇게 저는 제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만끽했습니다
그 시장 경험을 오래 하면 깨달았던 박수칠 때 떠나라 원칙
돈이 크게 버릴 때가 계좌최고점이라는 경험
인출하기 전까진 내 돈이 아니라는 경험으로
보험을 들어갔기 때문에
아직까지 숨은 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때 수입금을 담보로
복리 재투자를 했다면 이 다음부터 벌어지는 일을 절대 감당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전업투자자
이제 시계를 좀 빨리 돌려보겠습니다
18년 2월부터 현재까지이고
그냥 줄창 손실입니다 하루 아침에 이렇게 되더군요
일장춘몽 이라고 18년 1월의 수익은 과연 뭐였을까 싶을 정도로 처참하게 박살이 났습니다
저지경이 되기까지 계속 질질 끌고 늘어지는 이유
매달 초반에는 수익이 났습니다
200 이든 300 이든 월초에는 수익이
아니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하면 될 거 같은데
하다가 결국 월별 손실마감
또 초반 잘 되니까 요번 달에는 꼭 잘 해 보자
하다가 또 월별 손실 마감 계속 수익내고
월별 손실을 반복했습니다
문제는 조급함과 욕심이겠죠
거기에 수급매매가 점점 통하지 않게 된 상황도
크게 영향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양매수 찍힌 거 확인
바로 미수 풀베팅
바로 100만 원 200만 원수익
이렇게 쉽게 쉽게 돈을 벌던 1월의
매매로는 더 이상 쉽게 쉽게 돈이 벌리지 않았습니다
시장이 변했고 뭔가 다른 방법을 빠르게 강구 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시장 변화에 따라가지 못해 도태된 것이죠
어쩌면 그냥 상승장에 운이 좋아하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냥 상승장이 운이 좋았다 치부하기엔
1년 이상 계속 월 손실을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저 1년 중에도 상승장은 꽤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계속 강조드리는 부분이 6개월
수익결산입니다
주식으로 먹고 살 수 있냐
여부를 판단하기 이전에 주식으로 계좌
손실 없이 수익이 가능한지를 판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출발선이 6개월 수익 결산입니다
이것은 상승장 하락장
횡보장을 다 겪을 만한 최소한의 기간입니다
사실 상승하락 횡보장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대형주장 중소형주장 테마주장등
테마와 섹터에 순환을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테마와 섹터를 잘타면 장세와 무관하게 수익
반대의 경우라면 상승장에도 손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전체적으로 다 겪을 수 있는
최소한의 기간 전업투자자 단위가 6개월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6개월 수익 결산을 했다고 해서
앞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확신 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도 가장 기본적인 출발 조건이라는 것이죠
6개월 수익 정도는 내 봤어요
그래도 가능성은 있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실제로 저도 최근 6개월간 월별 로 수익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엄청 헤매고
손실만 입고 있죠
심지어 이 신고가 대세상승장에 말입니다
6개월 수익결산이 되도
언제든지 박살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6개월 수익결산 경험이 전무한 상태라면 무조건 박살납니다
가끔 2주 연속 수익이 났다
한 달 정도 꾸준히 수익이 났다고 하시며
전업을 도전하고 싶다거나
시드를 올리고 싶다는 문의를 해 주십니다
절대로 아직은 안 됩니다
이미 제가 다 해보고 박살 났기 때문에 여러분이 너무나도 궁금한 미래 결과에 대해서
제가 다 해답을 드립니다
하지 마십시오
아마 이런 댓글을 쓰시는 분들은
이미 실행에 옮겼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만약 그 결과가 좋다면 정말 다행이고 축하 드립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할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몇 주 몇 달 가지고는 이 살벌한 전쟁터에 대해서
특히 전업 생활에 대해서 다 알 수가 없습니다
저는 겪었기에 다 알고 있습니다 안 됩니다
이미 직장 상사 면전에 사표를 던지고
드라마 주인공처럼 쿨하게 회사를 뛰쳐 나오셨다면 정말 잘 되시기를 빕니다
이미 시드를 올려서 매매를 하고 계시다면
수익 날 때마다 적어도
수입금은 인출 하시기 바랍니다
하락 장과 계좌 싱크홀은 서서히 다가오지 않습니다
자고 일어났는데
그냥 숨도 못 쉬고 당 하는 것입니다 꼭 보험을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주식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1년
365일 지옥 낭떠러지 끝에 있다
방심하면 추락한다 생각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조금 잘되네 그런 것은 없습니다 그냥 매일이 전쟁터입니다
방심하고 나태해지는 순간
바로 계좌가 손실입니다
2주 연속 1개월 연속 3개월 연속 수입
물론 잘 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상승장에 매일 손실나는 저 같은 사람도 있으니까
근데 저도 지난 6월간은 손실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무서운 것입니다
주식 시장 충분히 잘하고
적당히 잘해서는 먹고 살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한 달 내내 1년
내내 계속 최고로 잘해야 하는 곳이죠
그 출발선이 연속 6개월수익 결산입니다
전업 생활에서 가장 힘든 부분은 주식의 성패와 무관하게 나와 나의 가족은
매일 밥을 먹어야 하고 전기와 수도를 사용해야 하며
가끔 아플 때는 병원도 가야 하고
치아가 상하면 값비싼 보철치료를 받기도 하고
가끔 있는 지인들의 경조사에 참석해야 하며
골방에 처박혀 나 혼자만 살 수는 없다는 점입니다
야생에서 수렵 채집 어로를 통해 전업투자자
생활하는 원시인이 아닌 이상
기본적 생계 유지를 위한 고정 생활비가 필요합니다
혼자라면 조금 났지만
가족을 부양할 책임을 지고 있다면
기본적인 생활비 부담은 가족 수에 비례하여 커지고
기본적인 생활비를 충당하지 못하는 순간이 오게 되면
멘탈이 저절로 바스라져 흣날리게 됩니다
내가 정신을 차리자라는 다짐으로는 결코
극복할 수 없는 중압감에 짓눌리게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철저하게 고민을 해 보셔야 합니다
어떻게든 되겠지
시간이지나면 주식으로 돈이 잘 걸리겠지
이런 것은 없습니다
고정 생활비를 어떻게 처리할 수 있을지
매매가 안 풀리는 상황이 왔을 때
어떻게 대처할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시고
뚜렷한 답을 모르시겠다면 전업을 하지 마세요
직장 생활을 하면 이런 걱정을 할필요는 없죠
만약 지금 전업을 하고 계신데
수익이 잘 나지 않아 생활비 지출 만큼 마이너스
투자손실 만큼 추가로 마이너스
라면 지인에게 빚을 지거나
대출을 받으면서 조금만 더 노력해 보자 가 아니고 일을 하러 가셔야 합니다
투자손실이 나는 경우라면
생활비와 투자손실로 이중 손실이 발생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어차피 손실이니 될 대로 되라
이번 베팅으로 승부를 걸어 보자 하는 중
무조건 발생하게 됩니다
굶어 죽나 손실 나서 죽나 매한가지다
생각하면서 자포자기 배팅을 하는 순간
전업 생활은 끝입니다
거기서 계좌 깡통 까지는 긴시간이 필요치 않습니다
저도 지난달부터 다시 전업을 하게 되었는데
주식 수익 금만 가지고는 생활이 불가능합니다
지난달은 그래도 손실은 없었지만
이번 달은 그냥 손실 중입니다 생활비도 필요한데
계좌가 손실입니다 마음이 급해 질까요 느긋할까요
지난 7개월간 마트에서 근무하면서 밤마다 출근해 양배추 까고대파 다듬으면서 고정 수입을 만들어 놓고 주식을 하던 기간에는 그냥 100%
투자수익에 기대했던 전업 시절과는 달리 주식으로 손실이 좀 나는 날도
크게 마인드가 무너지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 오늘 2,30만 원 손실이 났지만
오늘 밤에 나가서 양배추 좀 까고 양파
좀 까면 생활비 걱정은 없으니
주식 손실만 천천히 회복하자
내일 잘 해보자 하면서
손실 상태에서 그냥 컴퓨터를 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내 아이 분유값 기저귀 값을 버려야 하는데 당장 이번 달 카드 값은 내야 하는데
주식 수입으로 다 충당해야 하는데
손실인 상태에서 hts 를 끌 수 있다고 보시나요
내 자녀의 등록금이 필요한데
학원비 용돈을 챙겨 줘야 하는데
가족의 생계가 내 손에 달려 있고
주식 수입금으로 그 모든 것을 충당해야 하는데
매매로 100 200 손실이 난 날..
내일 보고 하면 되지 하면서
쿨하게 hts 를 끌 수 있을까요
저는 안 되더군요 안 될 것 같으신 분들은 전업 하지 않으시면 합니다
이런 부분이 가장 중요한 전업의 고충이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직장상사한테 욕 먹는 게 스트레스 일까요
내 가족의 생계를 걱정하는 게 스트레스 일까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꼬박꼬박 돈을 주는 직장과 스트레스를 받아도 돈을 갈취해가는 주식 시장
어느 쪽에서 무서운가요
심각하게 고려를 해주세요
전업으로 먹고 산다는 것은
겨우 겨우 입에 풀칠하는 상황이 아닙니다
돈 걱정 없이 경제적인 자유를 달성해야 합니다
직장을 다니면 적응을 하는것처럼
기본적인 생활을 하면서 저축 까지 할 수 있는 상황
지출을 모두 상세하고
수입이 훨씬 더 큰 상황이 만들어져야 만
비로소 직장인들과 비슷한 삶을 살며
그들보다 조금 더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근로소득은 노력의 정비례하죠
주식 소득은 노력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비록 성과급은 내 노력과 정비례하지 않을 수 있어도
매달 내 통장에 입금되는 월급여 만큼은 내 출근 노력의 정비례하여 들어옵니다
그런데 주식은 성실한 자에게 손실을 줍니다
야속하게도 장중에 하루 종일 매매 하는 사람의 결과가 오전
한 2시간 집중하는 사람보다 좋지 못합니다
노력 반비례하는 아주 불공평해 보이는 상황이죠
하루종일 수익내는 소수의 고수들도 있지만
평균적으로는 매매를 많이 하는 사람이
일반적으로 돈을 잃습니다
이런 불공평한 세계가 전업의 세계입니다
저도 꽤 오랜 시간을 노력한다고 는 하는데
이게 얼마가 걸릴지 알수가 없고 평생을 해도 안 된다는 분도 전업투자자 계십니다
2 3개월 잘 되다가도 4개월 차에
그간 벌어도 돈을 한 방에 다 날리는게
전업의 세계입니다
매일 같이 여러분을 괴롭힐
직장상사는 적어도 여러분의 돈을 빼서 가지는 않습니다
수개월간 노력해온 대가를 가져가지는 않습니다
근데 주식 시장은 아무렇지 않게 가져갑니다
그랬는데 내일 멘탈 잡고 매매가 가능하시다면
전업이 천직입니다 도전하세요
제가 생각하는 전업도전을 위한 기본적인 준비
적어도 이것 정도는 갖추고 해야 한다 생각하는 것들 세 가지만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첫째
주별결산으로 매주 수익 낼 수 있는 실력
하루 이틀은 당연히 손실이 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고수들의 계좌를 보면
주 결산으로 손실인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조금 조건을 완화해서
월 결산은 단돈 10원이라도
무조건 수익이 가능한 실력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
기본 생활자금 최소 1년 치 에서 3년치
다다익선 입니다
언제 주식으로 매월 월천 이상을 할지 알 수 없음
운이 좋아 재능이 있다면 고수처럼 1년 저처럼 돈 욕심에 마인드 컨트롤이 안 되면 수년년 이상
지인들 대부분은 3년을 전후로 수익이 났습니다
그의 주식 결과와 관계없이 먹고 살만한
최소한의 금전적인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만약에 이런 큰 자금을 모으기가 싫으시다면
반 전업으로 일과 매매를 병행하시면 되겠죠
건강이 조금 상할 수 있고 매우 힘들긴 합니다
그래도 전업투자자 몸이 힘든 게 백번 낫습니다 손실 나고
마음이 병들면 결국 육체 질환이 따라옵니다
성공한 분들 대부분은 잠을 줄이더군요
세 번째
별도의 매매공관과 마음 맞는 동료
매매와 생활이 뒤섞인 공간에서는 마인드 컨트롤이 대단히 어렵습니다
가족이 매매손익에
둔감한 경우라면 문제없지만
오늘도 손실이야 그래 가지고 언제 돈 벌 거야
우리 먹고 살 수는 있어 굶어 죽는 거
아니야 등등 이런 얘기를 들으면서도
손실인채로 매매 종료가 가능할리 없습니다
그게 가능하다면 별도 공간은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가급적 별도의 매매 공간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동료 한 명 정도와 함께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같이 점심에 무조건 밥을 먹으러
나가야 합니다
그게 뇌동매매를 막는 유일한 길입니다
또 혹여나 내가 뇌동을 하거나 땅을 파고 있을 때
옆에서 객관적으로 잡아줄 조력자가 있다면
훨씬 더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음니다
전업 3년 반을 하면서 얻은 것과 잃은 거
녹아버린 계좌와 빚을 얻었습니다
불어난 살도 얻었습니다
물론 쿠팡에서 다 뺐지만
가족의 명의로도 빚을 지게 되면서
가족들의 인생에도 타격을 주었습니다
친구에게도 빚을 졌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제 경제 능력을 벗어난 순간 포기했어야합니다
도박장에서 가산을 탕진하고 나오며
아 이제 딸 수 있을 거 같은데 돈이 없네
외치는 상황
그런 상황은 좀 더 하면 되는 상황이 아니고
그만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거기서 그냥 다시 취직을 하거나
본업은 근로, 부업을 투자로 했어야 합니다
오기와 끈기 근성을 잘못 부리면
본인은 물론 지인 가족까지도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전업으로 망하면서 사람을 얻고
사람을 잃었습니다
입장 바꿔 생각해 보면
당연히 저라도 도박하는 놈에게 돈을 빌려 주지
않죠 돈을 빌리는 과정에서 친구들을 많이 잃었습니다
이러저러해서 빌려주기 어렵겠다 했던 친구들 말고 어 생각 좀 해 볼게 하고 연락을 끊은 친구들
제가 자초한 일이지만 야속하다 느꼈습니다
거절 필요없고 너랑은 볼일 없다는 친구들
차라리 잘됐다고 생각합니다
피상적인 인간관계 서로 피곤할 분이죠
그런데 저는 인복 하나는 타고난 사람입니다
포기하지 말고 해 보라며 100만원 선뜻 세팅해준
친구부터 해서 주식
카페에서 만난지 3년도 안되었는데
온갖 조언도 모자라 생활비 걱정하지 마라
마인드 무너지지 말라고 생활비까지 지원해준 사부님
큰돈 빌려주신 직장선배 형님
인생의 은인 열 명 정도를 얻은 것 같습니다
은혜를 좀 갚고 싶은데 참 쉽지가 않습니다
저는 아직도 빚에 허덕이고 있고
아직도 주식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6개월간 좋은 습관 만든다고 잘하다가
지난달 다시 전업을 하게 되면서
또 정신을 놓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을 벌어도 30을 멀어도 더 벌고 싶고
지난 4년을 한시라도 빠르게 보상 받고 싶은 마음에 연신 미수나 찍고 있어 아직도 멀었습니다
실패한 전업투자자의 이야기는
이제 여기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해피엔딩을 기대해 주신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아직도 땅을 파고 있기에
스스로는 아직 엔딩이 나지 않았다 생각하며
해피엔딩을 위해 걸어가고 는 있습니다
전업!! 고통의 길입니다
전업을 고민하시는 분들
시작한지 얼마 안 되신 분들 중
아직 성과가 나지 않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시길
궁금한 미래 하지만 굳이 직접 경험하실
필요는 없는 미래
그 미래를 살고 있는 아직까지는 실패 중인
한 투자자의 이야기였습니다
돈 시간 고통 모두 아끼셔서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를 진심으로 당부드립니다

[뉴스핌=김나래 기자] 300여명의 매미(전직 펀드매니저 출신 개미)와 애미(전직 애널리스트 출신 개미)모여있는 서울 여의도 소재 S트레뉴(빌딩). 165m 높이의 고급 오피스텔이지만 최근 코스닥시장의 급락과 함께 침울한 분위기에 휩싸여 있다. 최근 2년여 공격적인 투자로 새로운 주도주를 만들어내며 '트레뉴 신화'을 만들었지만 최근 급락장에서 수익은 물론 원금까지 날렸다는 흉흉한 소문이 나돌고 있다.

이 곳의 전업투자자들은 1조원 정도의 자금을 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일각에선 'S트레뉴 투자자문'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 투자자들은 2~3여년전부터 증권업계 구조조정시 퇴직금으로 받은 돈 5000만원, 1억원 정도로 시작해 공격적으로 운용, 자금 규모를 키워왔다.

이들이 지난해 주로 컴투스, 게임빌 등 게임주와 산성앨엔에스나 제넥신 등 바이오 종목으로 '잭팟'을 터뜨렸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증권업계 복수의 관계자들은 "1억원으로 레버리지 2억원, 100% 수익이 나면 4억원이 된다"며 "이런 방식으로 몇 주전까지만 해도 사서 버티면 올라가는 전략이 통해 5000만원에서 2억원 만들기가 어렵지 않았다"고 귀띔했다.

하지만 채 한달도 안돼 트레뉴 분위기가 급반전했다.

중국, 미국, 북한 등 국내외 변수로 주식시장이 속절 없이 무너지면서 트레뉴도 함께 무너진 것. 업계 관계자들은 "신용이 많았던 종목이 보통 급등하는 경우가 많고 급락후 신용잔고가 크게 줄어드는 패턴을 보여준다"며 " 종목마다 다르겠지만 2주 전까지만 해도 잘 될 것이라고 믿어 매수한 것이 최근 7거래일 동안 시장이 급속도로 급락하면서 속수무책으로 당한 이들이 상당수"라고 전했다.

신용융자 비중이 높은 종목들은 상반기 높은 주가 상승률을 지속했지만 최근 들어 급락했다. 증권사는 투자금 전부 또는 일부를 투자자에 빌려주는 신용융자거래 서비스를 한다. 투자자가 이런 식으로 사들인 종목 주가가 일정 기준 아래로 떨어질 경우 증권사는 담보가치 유지를 위해 추가 입금을 요구하거나 강제로 주식을 반대매매하게 되는 형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신용융자 비중이 9% 이상인 종목은 한국사이버결제, 이-글벳, 스맥, 처음앤씨, 테스나, 좋은사람들, 엔텔스 등 총 7개 종목이다. 특히, 한국사이버결제는 지난달 17일 최고가인 4만7600원까지 올랐지만 한달사이 16% 급락했다. 대표적으로 이들이 주력했던 산성엘엔에스 신용잔고도 6월과 7월 각각 10%, 9%에서 한달 만에 5% 수준까지 낮아진 것을 보면 신용잔고 물량이 대부분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트레뉴에 입주해 있는 한 전업투자자는 "지난 금요일과 월요일이 가장 버티기 어려웠다"며 "지금 손해를 엄청 보고 있는데 손실 규모에 대해선 알려줄 수 없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정확한 손실 규모는 알기 어렵지만 주변에 보면 그동안 벌었던 돈을 다 잃은 사람도 있더라"고 덧붙였다.

트레뉴에 있는 또 다른 전업투자자는 "신용이나 대출을 하지 않아 손실이 그렇게까지 크지는 않았지만 남의 돈이나 신용으로 한 사람들은 잠도 못자고 있을 것"이라며 "신용이나 레버리지를 하는 사람들은 잘 될때는 돈을 많이 불릴 수 있지만 장이 좋지 않으면 순식간에 악화되는 양날의 검"이라고 전해왔다. 그는 "40억~50억 깡통계좌 얘기가 나올 정도"라며 "굉장히 심각한 상황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동안 여의도에서는 트레뉴 신화가 이어져왔다. 한 애널리스트 출신인 전업투자자는 "산성엘엔에스나 다른 바이오 종목 등으로 3억으로 120억원을 만들었다는 사람이 있었는데 지난 목요일 기준 잔고가 10억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얘길 들었다"며 "장이 더 나빠져서 지금은 상황이 더 어려워지지 않았을까 싶다"고 조심스레 전해왔다.

증권가에선 최근 트레뉴 몰락에 대해 레버리지와 신용,가격제한폭 확대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특히 트레뉴 선수들이 주로 사용했던 방식은 일반적인 레버리지가 아니라 주가가 올라가면 올라가는 만큼 늘어난 담보비율을 또 다시 레버리지를 일으켰다는 얘기도 들린다.

지난 6월 시행된 가격제한폭 확대 역시 리스크를 높인 요인으로 꼽혔다. 가격제한폭이 30% 수준까지 확대되면서 반대매매나 증거금 부족 상황이 빨라졌기 때문이다. 회사별로 차이가 있지만 상당수 증권사들이 담보비율을 조정하거나 타이트하게 관리하는 추세다. 이에 신용한도를 초과하거나 담보 대출가치가 떨어지기 전에 매매를 해야 원금회수할 시간이 있지만 대응이 어려워진 것. 트레뉴에 있는 전업투자자들은 신용으로 돈을 벌어 20억~50억원의 자금으로 하기 때문에 종목을 움직이기도 쉽지만 빠질 때는 더 무섭게 빠진다고 전한다.

이채원 한국밸류자산운용 부사장은 "모건스탠리 자료를 보면 200년 동안 변하지 않는 것은 가치주가 성장주보다 늘 위에 있었는데 20년 정도는 틀리는 경우가 있었다"며 "99년 IT버블과 16년만에 다시 성장주가 부각된 지금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추세매매를 하는 사람들이 공격적으로 매수를 시작하면서 사상 유례없는 거품이 나왔다는 판단이다.

그는 "가격제한폭이 낮으면 테마를 형성하고 거품이 형성돼 오래가지만 가격제한폭이 확대되면 확산이 되지 않아 호재가 하루 만에 끝나는 것이 대부분"이라며 "가격제한폭이 확대되면서 단기적으로 거품을키우는데 일조했다고 볼 수 있지만 겪어야 될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일도 그렇지만 오히려 투자자들이 조심하게 될 것으로 보고 가격제한폭은 점점 확대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트레뉴의 몰락으로 그들이 만들어 올린 주도주(화장품, 바이오)의 '조정후 반등폭'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번 급락장에 호되게 당한데다 기대심리도 크게 줄어들 것이란 설명이다.

이와는 달리 트레뉴내 전업투자자들의 입출과 교체가 심하고 경쟁이 치열해 패(주도주)는 바뀌었을 수 있지만 과거와 비슷한 구도가 그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만만찮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핌 베스트 기사]

尹 지지율 첫 20%대 추락. '내부총질' 등 여파 긍정 28% 그쳐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두 달 여만에 20%대까지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8%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62%, 그 외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한국갤럽] 2022.07.29 [email protected]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6월 둘째 주 53%에서 5주 연속 떨어졌으나 7월 둘째 주부터 2주 연속 32%에 머무르며 더이상의 하락은 멈추는 듯 했다. 그러나 이번 주 들어 4%p 추가 하락하며 취임 후 처음으로 지지율 20%대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부정평가는 지난 주 대비 2%p 상승했다. 전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에 앞섰다. 대부분 지역에서 부정평가는 60%를 넘어섰으며 현 여권의 주 지지기반인 대구/경북 지역 역시 부정평가가 47%로 긍정평가(40%)를 따돌렸다.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긍정평가가 9%까지 떨어졌다. 연령대별로 살펴봐도 70대 이상 고령층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60%를 상회했으며 60대 역시 부정평가가 51%로 긍정평가(40%)보다 높았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공정/정의/원칙(9%) ▲주관/소신, 경제/민생, 전 정권 극복(이상 6%) ▲소통(5%) 등을 이유로 꼽았다. 반면 부정 평가자는 ▲인사(人事)'(21%)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 독단적/일방적(이상 8%) ▲소통 미흡(6%) 등을 지적했다. ▲경찰국 신설(4%) ▲권성동 원내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노출로 증폭된 여당 내 갈등(3%) 등도 부정평가 이유로 새롭게 거론됐다.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한 표본을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한 것으로 응답률은 11.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2022-07-29 10:37

3040 무주택자 내집 마련은 언제? "내년 중반까지 기다려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전국 주택 거래를 주도하던 3040세대가 내집 마련을 미루면서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장기간 지속된 집값 상승에 대한 피로감 누적과 꾸준한 금리 인상이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추후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점도 '내집마련 유보'를 이끌고 있는 요소다. 이같은 상황은 올해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분간 신규 주택 공급부족과 새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로 가격 상승요인이 있지만 기준 금리 인상 우려가 있어 하락 요인이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황은 힘들지만 내년으로 밀려난 수도권지역 분양일정이 다가오는데다 금리 인상 기조도 올해 마무리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업계에선 내년 중순부터 서서히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이 풀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에 따르면 내집마련에 유리한 시기는 내년 중반부터라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우려 확산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7주 연속 하락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의 이번주 조사(조사일 7월 11일) 결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4% 떨어지며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이 -0.04%를 기록한 것은 2020년 5월 2주차 이후 2년 2개월여만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아트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 단지 모습. 2022.07.14 [email protected] ◆올해 1~5월 전국 아파트 매매 15만5987건…전년比 50% ↓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5만5987건이다. 이는 지난해 1~5월 31만5153건 대비 50% 감소한 수치다.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019년 16만2961건에서 2020년 34만9641건으로 늘어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기간 서울지역 역시 거래량이 대폭 줄었다. 2019년 5929건에서 2020년 2만1551건으로 4배 가량 거래량이 급증한 이후 지난해 1만5964건, 올해 4548건으로 크게 줄었다. 전국 아파트 매매를 주도하는 연령층은 3040세대다. 이들 세대에서만 매년 전체 거래량의 절반 수준의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올해 1~5월 3040세대가 매입한 거래량은 7만3425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47%를 차지했다. 다만 2019년 51%, 2020년 50%, 2021년 50% 등 3년간 매년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들어 관망세가 뚜렷한 것으로 분석된다. ◆ "내년까지 흐름 봐야…매수 시기 보다 보유 자본 점검 중요" 지금도 많은 3040 무주택자들이 매수 타이밍을 재고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규제 완화로 올해 하반기 신규 분양단지의 분양가가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탓이다. 업계에선 올해보다 내년 이후가 매수 시기로 적절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부동산 시장 자체가 위축돼있어 내년이나 내년까지 흐름을 봐야한다는 것이다. 다만 무리한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하반기 주택시장이 혼조세로 가고 있다"며 "공급부족과 부동산 규제 완화가 집값 상승요인으로 작용하지만, 기준금리 인상은 하락 요인"이라며 "시장 자체가 위축돼있어 올해 하반기 흐름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굳이 시기를 본다면 올해보다는 내년"이라며 "보금자리 주택이나 분상제가 제한되는 분양지역을 보수적으로 내년까지 보는게 좋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매수 시기 보다 자금 상환 능력이나 현재 보유 자본이 충분한지 점검하는게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함 랩장은 "금리가 많이 올랐기 떄문에 급할 것은 없다"면서 "시기가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의 상환능력이나 보유한 자본이 충분한지 먼저 점검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본인 여력을 초과하는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투자는 금리 인상이나 집값 하락과 상관없이 위험하다"며 "지금부터 투자기회를 판단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지적했다. [email protected] 2022-07-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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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17.08.10 11:05 기사입력 2017.08.10 11:05

주식투자로 400억대 자산 일궜다는 박철상씨 허위로 드러나
전업투자자들, 사무실서 투자 나서지만 이들 모인 빌딩은 공실되는 등 부침 겪어
수익 부풀리고 고급차 등으로 재력 과시…투자자 현혹 시키기도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전업투자자인 A씨(56). 사무실을 차려 전업투자자 주식 투자를 업으로 삼은 지 15년이 넘었다. 출근하면 2대의 컴퓨터 모니터를 켜고 그날 뉴스를 확인한다. 증권사 리포트도 검색한다. 주식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시세창을 띄워놓고 매일 주식 거래를 하고 있다.

#B씨(28)는 명문대 대학원생이다. 대학생 때부터 주식 투자에 눈을 떴다. 500만원으로 시작한 투자금은 7억원까지 불어났다. 투자로 수익을 올리자 부모님이 추가 투자금을 지원해주기도 했다. 그는 취직할 생각이 없다. 주식 토론 모임에 참석하며 전업투자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최근 주식투자로 400억원대 자산을 일궜다던 '청년 버핏' 박철상(33ㆍ경북대 정치외교학과 4학년)씨의 '거짓 논란'이 투자자들 사이에 화제다. 박씨는 주식 투자금으로 기부를 하며 '경북대 기부왕'으로 유명세를 탔다. 그러나 사실 그가 주식으로 번 돈은 14억원에 불과하다고 털어놨다. 또 다른 주식투자자 신준경(44)씨가 그의 자산에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결과다. 재야 고수로 유명한 김태석 가치투자연구소 대표(48)도 그가 운영하는 주식 관련 카페에 박씨의 자산에 대한 사실이 거짓이라는 점을 알렸다.

주식투자자들 사이에서의 일이 사회적 이슈가 된 것이다. 그만큼 전업투자자들이 많아지면서 생긴 일로 보인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개인주주는 489만명이었다. 5000만명의 대한민국 국민 중 10분의 1이 주식 투자를 하는 셈이다. 하루에 1억원 이상 거래하는 개인투자자들도 많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루에 개인이 1억원 이상 주문한 것이 평균 9086건이나 된다. 1만주 이상은 평균 2만1214건이다. 이는 전체 개인 주문건수의 0.78%다.

이처럼 대량주문을 내는 개인은 전업투자자로 볼 수 있다. 전업투자자 수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일각에서는 100만명 이상일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이 중 특히 의미 있는 전업투자자는 30억~50억원을 운영하며 그 중 자기 자금이 많으면 40~60%를 갖고 매매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사무실을 차리고 기사 검색, 기업탐방 등을 위한 직원들도 고용한다. 전문투자가 못지않다. 실제 이런 경로를 거쳐 투자자문사, 자산운용사가 되기도 한다. DS자산운용의 장덕수 대표, 시너지파트너스의 구자형 대표가 그 예다. '주식농부'로 유명한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는 사무실을 차려 주식 투자에 매진했고 현재 2000억원 이상의 주식 자산을 보유해 성공한 '슈퍼개미'로 불린다.

전업투자자들이 급증한 때는 3~4년 전으로 볼 수 있다. 불황으로 증권사 등이 구조조정을 하면서 퇴직한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 등이다. 애널리스트 출신 개인투자자인 '애미', 펀드매니저 출신 개인투자자인 '매미'라는 신조어도 탄생했다. 이들은 여의도 등지에 사무실을 잡고 기업탐방, 정보 교류 등을 하며 주식 투자를 했다.

퇴직한 사람 외에 젊은 20대의 전업투자자들도 생겨났다. 업계 관계자는 "성공한 전업투자자들이 부각되고 취업이 어려워지며 일부 20대들이 아예 직장을 갖지 않고 전업투자부터 시작하는 경향이 생겼다"며 "대학교 전업투자자 투자동아리, 대학생 주식투자대회 등을 거치며 '상한가 따먹기(상따)' 등 공격적 성향으로 주식 투자를 해 500억원대까지 자산을 불린 사람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전업투자자들이 부침을 겪는다. 모두 성공하지는 않는다는 얘기다. 업계 관계자는 "펀드매니저나 애널리스트 출신 전업투자자들이 주로 모인 여의도 S트레뉴 빌딩에 공실도 생겨났다"며 "주변에 14명의 전업투자자가 있는데 13명 정도가 손실을 보고 있다"고 귀띔했다.

전업투자자들의 위상은 수익률과 투자금과 비례한다. 펀드매니저나 애널리스트 시절 탐방을 환영하던 기업들도 전업투자자에게는 까다롭다. 일부 증권사는 매미와 애미의 기업설명회를 막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렇다 보니 일부 전업투자자들은 자신들의 수익을 부풀리기도 한다. 고급 외제차를 중고에 사거나 리스하며 재력을 과시하기도 한다. 지난해 사기 혐의로 구속된 청담동 주식부자는 수십억원대 고급 자동차로 투자자들을 현혹했다.

경북대 청년 버핏처럼 기부를 매개로 유명세를 얻는 경우도 적지 않다. 기부는 재력을 과시할 뿐만 아니라 도덕성까지 선전할 수 있어 화제의 인물로 부각되기 쉽기 때문이다. 유명해지면 돈을 모으기도 쉬워진다. 증시에서 돈을 벌지 못한 투자자들 중 일부가 이들의 만들어진 대박 신화에 편승하려 돈을 맡기거나 추종 매매를 하기 때문이다.

한 전업투자자는 "버핏조차 모든 투자에서 성공하지 못하는 게 주식시장"이라며 "시장에서 믿기지 않는 수익률을 올렸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은 일단 의심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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