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1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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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브루클린의 애플 매장에 애플 로고가 보이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본 연구의 목적은 일시적 손익이 영업활동성과의 정보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영업활동성과를 일시적 손익이 포함된 이익수치와 그것이 제외된 이익수치 중 어느 것으로 측정하는 경우에 정보효과가 큰지 비교하였다. 일시적 손익이 포함된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에 비해 이익발표일의 주가반응이 작을 것으로 예측하였다. 또한 당기순이익을 영업이익과 비영업손익으로 나누어 영업이익과 비영업손익의 비기대실적 간에 주가반응의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영업이익은 당기순이익보다 이익공시일 직후의 주가반응에 대한 설명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업이익은 비영업손익보다 주가반응이 크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영업이익 산정방식에 관한 KASB의 최근 조치를 지지하는 실증적 증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KASB는 2012년 10월 회계기준을 개정하여 기업들로 하여금 손익계산서 본문에 표시되는 영업이익을 매출액에서 영업비용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영업이익 산정방법을 복원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한국회계기준의 규범이 되는 국제회계기준과는 상이하다. 국제회계기준은 영업활동의 성과는 영업활동에 관련된 모든 손익을 포함하도록 하고 있다. 영업활동의 성과를 이익의 지속성을 기준으로 표시할 것인지 영업활동인지 여부를 따를 것인지는 논란의 소지가 있는 문제로서 어떤 선택이 회계이익의 정보유용성을 높일 것인지에 관한 근거를 보강할 필요가 있다. 이런 맥락에서 본 연구결과는 KASB의 개정조치를 뒷받침할 실증적 증거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었다.

A wide body of research documents a positive association between unexpected earnings and market reactions around the preliminary announcements of earnings (Oppong 1980, Patell and Wolfson 1984, Atiase 1985, Hagerman et al. 1984, Wilson 1986, Hoskin et al. 1986, Hugh and Ricks 1987). However, substantially less research has tried on assessing whether a unexpected surprise in any earnings components (operating income or non operating income) have an additional information contents incremental to earnings. Since firms announce operating income and net income all together in the preliminary earnings announcement, investors can use the disclosure of revenues and operating income to assess and interpret the quality of the disclosed earnings signal.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hed light on the differential market reactions to operating income and non operating income surprises in this contexts. Most valuation models suggest that investors react more strongly to any surprise that is more persistent or less noisy. We surmise that the operating income surprise is more persistent or less noisy than non operating income surprise because the latter includes nonrecurring transitory items. Investors are expected to react more strongly to the operating income surprise than to non operating income surprise, to the extent that the operating income surprise is more persistent or less noisy than non operating income surprise. Since analyst forecasts both of 영업이익 net income, operating income have been available to investors in recent years, a more precise measurement of the surprise in operating income are feasible for many firms, enabling a better proxy for market expectations of operating income. In this study, we use analyst forecasts of operating income forecasts to measure the surprise in operating income to assess the differential market reactions to the operating income and non operating income surprises. Using daily returns data and improved method of earnings surprises measurement, operating income are significantly related to the announcement period returns, but not in non operating income, suggesting that operating income only contribute to the information content of earnings. The evidence is found regarding investors react significantly more strongly to an operating income surprise than to non operating income surprises, suggesting that they have different implications for stock prices.

[팍스넷뉴스 유범종 기자] 두산중공업이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준수한 실적을 올렸다. 국내외 영업이익 대형 프로젝트 수주 확대와 자회사인 두산밥캣의 호실적이 바탕이 됐다.

두산중공업은 11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작년 매출액 11조8077억원, 영업이익 890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22.5%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6458억원을 달성하며 2013년 이후 8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자료=두산중공업 연결기준 실적. 자료제공=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은 매출 증가 요인으로 작년 국내외 대형 설계·조달·시공(EPC) 프로젝트 수주 확대를 꼽았다. 두산중공업은 작년 사우디아라비아 얀부(Yanbu)4 해수담수화 프로젝트와 충남 당진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사업, 베트남 붕앙(VungAng)2 등을 수주하며 2020년 대비 33% 늘어난 7조3239억원의 수주액을 달성했다.

영업이익 역시 수주 확대와 함께 자회사인 두산밥캣의 호실적, 원가개선 효과 등으로 큰 폭의 흑자 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다. 특히 두산중공업 자회사인 두산밥캣은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5953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현물출자와 자본 영업이익 영업이익 확대 등 재무개선 활동을 통해 작년 말 기준 부채비율을 171.6%까지 낮췄다. 2020년 말 239.6% 대비 68%포인트(p) 낮아진 수치다. 두산중공업은 이달 추진 중인 유상증자까지 추가로 반영되면 부채비율을 135.6%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2021년 실적결산] 코스피 기업들, 영업이익 58% 껑충…삼성전자 빼도 59% ↑

국내 유가증권시장 사장기업들의 지난해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 매출액 가운데 12% 비중을 차지하는 삼성전자를 제외해도 상장기업들의 실적은 대폭 증가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779사 중 690사(연결기준 595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간기준 매출액은 전년보다 18.52% 증가한 1324조7671억 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106조8410억 원)과 순이익(93조8049억 원)도 같은 기간 각각 58.21%, 116.1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8.06%, 순이익률은 7.08%를 기록했다.

  • 코스피 하락 마감…2739.85
  • [종합] 영업이익 외국인, 기관 매도세에 코스피 하락 마감…273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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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매출액 비중 12.16%)를 제외한 경우에도 매출액(18.25%), 영업이익(59.22%), 순이익(126.13%) 모두 영업이익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연결기준으로 보더라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9.82%, 73.59%씩 늘었고, 순이익도 160.56% 증가했다. 연결 영업이익률은 8%, 순이익률은 6.81%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체 17개 업종 모두 매출이 증가했다. 개별기준 매출증가 업종은 의료정밀(62.56%), 철강금속(40.29%), 운수창고업(37.69%) 순으로 나타났다.

운수창고업, 철강금속 등 11개 업종에서 영업이익이 증가한 반면, 전기가스업 등 6개 업종은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연결기준 금융업(43사)의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1.56%, 47.06% 증가했다.

증권(영업이익 56.68%, 순이익 60.4%), 은행(영업이익 51.55%, 순이익 56.영업이익 15%) 및 보험(영업이익 49.57%, 순이익 61.62%) 등 금융업종 전반에 걸쳐 모두 실적 개선됐다.

분석대상기업 690사 중 개별기준으로 542사(78.55%)가 당기순이익이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481사) 대비 61사 늘어난 것이다. 적자기업은 148사(21.4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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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브루클린의 애플 매장에 애플 로고가 보이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뉴욕 브루클린의 애플 매장에 애플 로고가 보이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이 올해 1분기 역대 최고 매출을 올렸다. 당초 부진할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이다.

29일(한국시간 기준) 애플은 2022년 1분기 매출은 972억7800만 달러(약 123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299억7900만 달러(약 38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6%, 영업이익은 9% 늘었다. 순이익은 5.8% 늘어난 250억1000만 달러(31조9000억원)로 기록됐다.

이는 역대 최고 성적이자 월가의 컨센서스를 웃돈 실적이다. 당초 월가에서는 매출 940억 달러, 주당 순이익 1.42달러를 예상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매출 77조7800억원. 영업이익 14조1200억원이라고 밝혔다.

애플의 실적호조는 모바일·PC 판매량 호조세와 애플TV플러스 등 서비스 매출이 모두 상승한 덕분이다.

제품별로는 아이폰 매출이 505억7000만 달러(64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출시된 아이폰13 시리즈의 중국 등 글로벌 흥행 성적이 반영된 결과다. 당초 시장에서는 약 1%가량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팀 쿡 애플 CEO는 "1분기는 스위처(안드로이드에서 아이폰으로 교체하는 고객)와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아이폰13 시리즈의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PC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한 104억 달러(약 13조2000억원)로 집계됐다.

애플이 최근 주력하고 있는 서비스 매출은 198억2100만 달러(25조2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애플TV플러스, 애플뮤직 등의 유료 구독자는 전 분기 대비 4000만명 증가한 8억2500만명으로 집계됏다고 설명했다.

반면 아이패드 등 태블릿PC는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 심각한 공급망 제약이 있었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애플은 이날 올 2분기 전망에 대해 매출액이 최대 80억 달러(10조2000억원) 규모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중국의 코로나19 봉쇄로 인해 제품 생산과 수요에 타격이 생기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판매 차질이 커지면서다. 실적 상승을 이끌었던 서비스 부문의 성장도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들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역성장하는 심각한 경영난을 겪었다.

코스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를 토대로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 52개사의 2020년 잠정 경영실적을 집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27조 4,750억 원으로 2019년 29조 9,026억 원보다 8.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 9,500억 원, 1조 349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22.6%, -26.9% 줄었다.

# 공개기업 52개사 매출액 8.1% 감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22.6%, -26.9% 마이너스

지난해 공개기업 52개사 가운데 전년보다 매출액이 늘어난 기업은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콜마홀딩스를 비롯해 KCI, 내츄럴엔도텍, 대봉엘에스, 동성제약, 동원시스템즈, 메디포스트, 미원상사, 세화피앤씨, 씨티케이코스메틱스, 아이큐어, 잉글우드랩, 차바이오텍, 코디, 코스맥스비티아이, 파미셀, 펌텍코리아, 프로스테믹스, 한농화성 등 모두 21개사다. 이 외에는 LG생활건강과 함께 ‘화장품 빅2’로 꼽히는 아모레퍼시픽마저 매출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영업이익이 증가하거나 흑자전환을 한 기업은 CSA 코스믹, LG생활건강, 대봉엘에스, 동원시스템즈, 메디앙스, 미원상사, 세화피앤씨, 잉글우드랩, 제닉, 코디, 코스맥스, 코스맥스비티아이, 코스메카코리아, 파미셀, 펌텍코리아, 한국콜마, 한국콜마홀딩스, 한농화성 등 18개사에 그쳤다.

또 당기순이익이 증가하거나 흑자전환한 기업도 LG생활건강, 대봉엘에스, 동원시스템즈, 리더스코스메틱, 미원상사, 세화피앤씨, 잉글우드랩, 케어젠, 클리오, 파미셀, 펌텍코리아, 한국콜마, 한국콜마홀딩스, 한농화성 등 14개사 뿐이었다.

지난해 2월 코로나19 확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3월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팬데믹을 선언한데 따른 여파가 기업 실적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여행은 물론 외출마저 자제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화장품 수요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K-뷰티 소비를 주도했던 중국 관광객의 자취를 찾아볼 수 없게 된 상황이 국내 화장품 산업에 직격타를 가했다. 여기에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화장이 간소화되는 등 메이크업 트렌드가 이전과는 달라진 점도 화장품 업계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이 하락한 반면 온라인 매출은 늘어나고 해외 수출도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으나 전체적인 실적 하락의 판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성장한 기업 영업이익 LG생활건강 등 13개사

지난해 52개 상장기업 가운데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모든 부문에서 성장세를 달성한 기업은 LG생활건강, 내츄럴엔도텍, 대봉엘에스, 동원시스템즈, 메디포스트, 미원상사, 세화피앤씨, 잉글우드랩, 코디, 파미셀, 펌텍코리아, 한국콜마홀딩스, 한농화성 등 13개사였다.

2020년 화장품 공개기업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성장 기업 (단위 : 억원, %)

이 중 코디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적자를 70억 원에서 33억 원으로 축소했으며 메디포스트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적자 폭을 줄였다. 내츄럴엔도텍도 매출은 끌어올리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적자는 대폭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모든 부문에서 전년보다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업체는 MP한강, 네오팜, 네이처셀, 바이오솔루션, 본느, 씨큐브,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 아이큐어, 애경산업, 에이블씨엔씨, 연우, 잇츠한불, 코리아나화장품, 코스온, 토니모리, 한국화장품제조, 현대바이오, 현대바이오랜드 등 19개사에 달했다.

2020년 화장품 공개기업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하락 기업 (단위 : 억원, %)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하락의 영업이익 영향으로 역성장했으며 에이블씨엔씨와 잇츠한불, 토니모리 등 오프라인 매장을 주력으로 했던 원브랜드숍 브랜드의 타격도 컸다. 이 외 기업들도 매출 하락과 더불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적자전환하거나 적자폭을 확대하는 등 고전했다.

# 매출 TOP 3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그룹, 코스맥스

지난해 화장품 공개기업 52개사 가운데 매출액은 LG생활건강이 7조 8,445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아모레퍼시픽그룹(4조 9,300억 원), 아모레퍼시픽(4조 4,322억 원), 코스맥스(1조 3,828억 원), 한국콜마(1조 3,142억 원), 동원시스템즈(1조 785억 원), 한국콜마홀딩스(6,754억 원), 차바이오텍(6,647억 원), 애경산업(5,881억 원), 코스맥스비티아이(5,259억 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매출액 TOP 10 기업 중 매출액 1조 원을 넘긴 기업이 6개사나 됐으나 전년보다 매출액이 성장했는지 여부는 기업간 희비가 엇갈렸다. LG생활건강을 비롯해 동원시스템즈, 차바이오텍, 코스맥스, 코스맥스비티아이, 한국콜마홀딩스까지 6개 기업은 전년보다 매출액이 늘었으나 이 외 4개 기업은 오히려 전년보다 매출액이 줄어들었다.

매출액 증가율은 한국콜마홀딩스가 전년보다 35.2% 증가하면서 매출액 TOP 10 기업 가운데 가장 높았다. 차바이오텍(24.3%)과 코스맥스비티아이(12.3%)도 10%가 넘는 매출액 증가율을 보였으나 코스맥스(3.9%), 동원시스템즈(3.5%), LG생활건강(2.1%)의 매출액 증가율은 한자리수에 그쳤다.

2020년 화장품 공개기업 매출액 상위 10개사 (단위 : 억원, %)

국내 화장품 시장의 매출 구조에서 TOP2 집중화 현상은 여전했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각각 7조 8,445억 원, 4조 9,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화장품 시장 1, 2위를 차지했다. 이 두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12조 7,745억 원으로 공개기업 52개사의 전체 매출액 28조 1,138억 원의 45.4%를 차지했다.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이는 코스맥스, 한국콜마의 1조 3,000억 원대 매출액과 비교해 두드러지는 격차이기도 하다. 다만,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매출 격차는 지난 2019년 1조 4,012억 원에서 지난해에는 2조 9,145억 원까지 늘어났다.

# 영업이익 LG생활건강 1조 2,209억 1위 영업이익 차지, 전년대비 3.8% 증가

2020년 화장품 공개기업 중 영업이익은 LG생활건강이 1조 2,209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국콜마홀딩스(1,593억 원), 아모레퍼시픽그룹(1,506억 원), 아모레퍼시픽(1,430억 원), 한국콜마(1,149억 원), 동원시스템즈(976억 원), 코스맥스(666억 원), 미원상사(429억 원), 케어젠(320억 원), 펌텍코리아(274억 원) 등이 영업이익 상위 10개사에 이름을 올렸다.

2020년 화장품 공개기업 영업이익 상위 10개사 (단위 : 억원, %)

2020년 영업이익 TOP 10 기업 중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것은 한국콜마홀딩스이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해 1,59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818억 원보다 94.6%나 늘어났다. 미원상사(32.9%)와 동원시스템즈(29.9%), 코스맥스(23.4%)도 20% 넘는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였다.

한국콜마(15.1%)도 두자리수 증가율을 보였으며 LG생활건강과 펌텍코리아는 각각 3.8%, 2%의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했다. 그러나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은 각각 –69.8%, -66.6% 급감했으며 케어젠의 영업이익도 –9.6% 하락했다.

# 당기순이익 LG생활건강 8,131억 1위, 아모레퍼시픽그룹 당기순이익 급감

2020년 화장품 공개기업 중 당기순이익 상위 10개사는 LG생활건강 8,131억 원, 한국콜마 1,608억 원, 한국콜마홀딩스 1,510억 원, 동원시스템즈 615억 원, 미원상사 518억 원, 케어젠 314억 원, 펌텍코리아 245억 원, 아모레퍼시픽그룹 220억 원, 아모레퍼시픽 219억 원, 리더스코스메틱 145억 원 등이다.

2020년 화장품 공개기업 당기순이익 상위 10개사 (단위 : 억원, %)

지난해 당기순이익 TOP 10 기업 가운데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당기순이익 급감이 두드러졌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당기순이익은 2019년 2,824억 원에서 2020년에는 220억 원으로 92.2%나 줄었다. 1년 사이 당기순이익이 1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든 셈이다.

이 같은 상황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도 마찬가지다. 아모레퍼시픽의 당기순이익도 2019년 2,238억 원에서 2020년에는 219억 원으로 90.2% 줄어들어 힘겨운 한 해를 보냈음을 내비쳤다.

반면, 한국콜마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무려 378.1%나 늘었다. 한국콜마홀딩스의 당기순이익 증가율도 112.6%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미원상사(66.6%)와 동원시스템즈(31.6%), 케어젠(12.2%)이 두자리수 당기순이익 증가율을 보였고, 펌텍코리아(7%)와 LG생활건강(3.2%)의 당기순이익도 소폭 증가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 매출액 성장률, 프로스테믹스 전년대비 190.8% 증가 ‘최고’

2020년 화장품 공개기업 중 매출액성장률 상위 10개사는 전년보다 두자리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그 중 가장 높은 매출액성장률을 보인 기업은 프로스테믹스(190.8%)이다. 이어 내츄럴엔도텍(101.3%), 아이큐어(49.2%), 한국콜마홀딩스(35.2%), 세화피앤씨(25.2%), 차바이오텍(24.3%), 코디(19.2%), 미원상사(18%), 파미셀(16.2%), 코스맥스비티아이(12.3%), 순으로 집계됐다.

2020년 매출액성장률 상위 10위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펌텍코리아(12.2%)도 전년보다 두자리수 이상의 매출액 성장을 기록했다.

2020년 화장품 공개기업 매출액 성장률 상위 10개사 (단위 : 억원, %)

반면, 현대바이오(-58.4%), 글로본(-52.4%), 한국화장품(-44.7%), 제이준코스메틱(-42%), MP한강(-36.8%), 토니모리(-34.1%), 네이처셀(-32.1%), 잇츠한불(-28.4%), 에이블씨엔씨(-27.9%), 코리아나화장품(-25.9%), 메디앙스(-25.5%), 본느(-22.8%), 아모레퍼시픽그룹(-21.5%), 아모레퍼시픽(-20.6%), 제닉(-19.4%), 한국화장품제조(-19.0%), 씨큐브(-17.3%), 현대바이오랜드(-16.4%), 애경산업(-16.1%), 코스온(-15.9%), 연우(-14.7%), 바이오솔루션(-14.6%), 클리오(-12.8%), 에프앤리퍼블릭(-11%), 매출액성장률은 크게 뒷걸음질쳤다.

# 영업이익성장률, ‘코디’ 전년대비 4,351.6% 급증 ‘최고’

2020년 화장품 공개기업 중 영업이익성장률 상위 10개사는 모두 전년보다 영업이익이 두자리수 성장했다. 특히 상위 3개사는 100%가 넘는 성장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영업이익성장률을 보인 기업은 코디로 영업이익성장률이 무려 4,351.6%에 달한다. 세화피앤씨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907.3%나 늘어나 눈길을 끌었다. 이어 파미셀(268.4%), 한국콜마홀딩스(94.6%), 미원상사(32.9%), 동원시스템즈(29.9%), 코스맥스(23.4%), 코스메카코리아(19.2%), 대봉엘에스(19.0%), 잉글우드랩(16.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2020년 화장품 공개기업 영업이익 성장률 상위 10개사 (단위 : 억원, %)

2020년 영업이익성장률 상위 10위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한국콜마(15.1%)와 한농화성(15.1%)도 영업이익성장률이 전년보다 눈에 띄게 증가했다. 아울러 CSA 코스믹, 메디앙스, 제닉, 코스맥스비티아이 등 4개 업체는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반면, 씨티케이코스메틱스(-77.5%), 아모레퍼시픽그룹(-69.8%), 아모레퍼시픽(-66.6%), 클리오(-66%), 잇츠한불(-65.6%), 애경산업(-63.1%), 씨큐브(-46.6%), 연우(-28.9%)는 전년보다 영업이익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네이처셀, 본느, 에이블씨엔씨, 차바이오텍, 코리아나화장품, 코스온, 한국화장품제조, 현대바이오, 현대바이오랜드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했다. 또 MP한강, 바이오솔루션, 아이큐어, 토니모리는 영업적자가 전년보다 커졌다.

# 당기순이익성장률, ‘세화피앤씨’ 전년대비 595.5% 급증

2020년 화장품 공개기업 영업이익 중 당기순이익성장률 상위 10개사는 전년에 비해 두자리수 이상의 당기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세화피앤씨는 2019년 6억 원이었던 당기순이익이 2020년에는 41억 원으로 늘어나면서 당기순이익 증가율이 595.5%를 기록했다.

한국콜마(378.1%)와 클리오(228.2%), 한국콜마홀딩스(112.5%)의 당기순이익도 1년 사이 크게 증가했다. 그 뒤를 이어 미원상사(66.6%), 파미셀(36.5%), 잉글우드랩(35.9%), 동원시스템즈(31.6%), 한농화성(30.1%), 대봉엘에스(16.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2020년 당기순이익성장률 상위 10위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케어젠(12.2%)의 당기순이익도 전년에 비해 두자리수 증가를 보였다. 또 리더스코스메틱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0년 화장품 공개기업 당기순이익 성장률 상위 10개사 (단위 : 억원, %)

반면, 아모레퍼시픽그룹(-92.2%), 아모레퍼시픽(-90.2%), 메디앙스(-84.7%), 애경산업(-72.7%)은 당기순이익이 1년 사이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씨큐브(-46.8%), 영업이익 연우(-32.3%), 코스메카코리아(-16.3%), 네오팜(-7.2%), KCI(-7.0%)도 전년에 비해 당기순이익성장률이 뒷걸음질쳤다.

네이처셀, 본느, 씨티케이코스메틱스, 잇츠한불, 차바이오텍, 코리아나화장품, 코스맥스, 현대바이오, 현대바이오랜드 등은 당기순이익이 적자전환했다. 또 MP한강, 동성제약, 바이오솔루션, 아이큐어, 에이블씨엔씨, 코스맥스비티아이, 코스온, 토니모리, 프로스테믹스, 한국화장품제조는 당기순이익 적자폭이 전년보다 확대됐다.

# LG생활건강 vs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빅2 엇갈린 성적표

국내 화장품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빅2의 명암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LG생활건강의 도약이 두드러진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깊은 수렁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전년 대비 2.1% 증가한 7조 8,44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조 2,209억 원으로 전년보다 3.8%, 당기순이익은 8,131억 원으로 3.2%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속적인 고강도 봉쇄 조치와 그에 따른 극심한 경제활동 위축으로 전 세계적으로 소비심리가 악화했으나 유통채널과 디지털 전환, 럭셔리 브랜드의 선전 등이 이뤄낸 성과다.

특히 LG생활건강은 그동안 2위 자리에 머물렀던 화장품 부문 실적에서 시장 1위를 꿰차며 국내 화장품 80년 역사를 바꿨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뷰티(Beauty)와 데일리 뷰티(Daily Beauty)를 합산한 전체 화장품 매출이 5조 5,524억 원, 영업이익은 9,647억 원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해 매출 4조 9,300억 원, 영업이익 1,506억 원을 거두고 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이 매출 4조 4,322억 원, 영업이익 1,430억 원에 그쳤다는 점과 확연히 비교되는 실적이다.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 영향에서 회복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럭셔리 화장품의 호조로 시장대비 양호한 실적을 실현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디지털 채널의 성과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분기 기준 41%, 연간 기준 21% 성장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화장품 OEM ODM 빅3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충격 속에서도 나름 선방했다. 코스맥스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손소독제 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조 3,828억 원 전년 대비 3.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3.4% 늘어났다.

한국콜마는 매출액이 1조 3,1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 줄어들기는 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5.1%, 378.1% 급증했다. 코로나19 여파는 한국콜마의 화장품 매출에도 영향을 줬으나 핵심 자회사 HK이노엔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외 화장품 시장이 위축되며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고수익 상품 위주의 포트폴리오 운영 전략과 경영환경 악화에 대비한 비용절감 노력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 성장세가 가능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스메카코리아도 매출액은 3,391억 원으로 전년보다 2.3% 감소하고 당기순이익도 16.3%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9.2% 증가했다. 특히 4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하면서 향후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20년 화장품 공개기업 52개사 경영(잠정) 실적 (단위 : 억원, %)

이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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